행운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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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의 성패는 노력보다는 운에 달려있다는 뜻인데요.

 

주로 노력해도 일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노력을 안 했는데도 운 좋게 어떤 일이 이루어졌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운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되겠지만, 운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데요.

 

Design&Tech 9번째 주제로는 ‘행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10,000분의 1의 확률, 네잎클로버

 

잔디밭에서 토끼풀을 발견하면 혹시 네잎클로버가 있지는 않을까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발견할 확률은 무려 10,000분의 1로, 발견 자체가 행운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클로버는 보통 3장의 잎을 가지고 있는데요. 3장 이상의 클로버는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 행복을 의미하고, 5장은 금전상의 행운, 6장은 명예의 행운, 7장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 엄청난 행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

 

흔히 스포츠 경기 등에서 승리를 하면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었다”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여기서의 행운의 여신은 그리스 신화 속 운명의 여신 ‘티케’ 혹은 로마 신화 속 포르투나를 의미합니다.

 

티케는 한 손에는 풍요를 상징하는 뿔로 축복을 내리고, 다른 손에는 운명을 조종하는 방향키가 있어 행운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여신이기 때문에 직접 행운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줄 수는 없는데요. 이는 행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노력해야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행운의 여신은 앞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뒷모습은 머리카락도 없고 매우 허름하다고 합니다. 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나갈 때 바로 붙잡지 않으면 행운을 거머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빨간색, 마네키네코, 말편자의 공통점

 

나라별로 언어와 문화가 다른 만큼, 행운의 상징도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정월 초하루에 복조리를 두면 복을 가져온다고 하고, 중국의 경우 금색과 빨간색이 행운을 상징합니다. 일본에서는 상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가 오른손으로 돈을 부르고, 왼손으로는 손님을 모은다고 하여 행운의 물건으로 통합니다.

 

미국의 2달러 지폐도 세계 곳곳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지폐지만 나무 틀이나 유리액자에 넣어 선물용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행운의 상징은 마트료시카, 말편자 등 다양한데요.

 

삼성테마를 통해 바탕화면을 행운의 상징으로 꾸며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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